취미/식도락
[가평 대성리 맛집] 빠가사리 매운탕 - 등나무家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지난 주말 코에 바람도 좀 넣고, 기분전환을 위해서 대성리에 방문했습니다. 대성리는 제 가족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곳인데, 다름 아니라 먼 옛날 할머니를 보내드린 곳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돌아가셨고, 제가 어린 시절에 대성리에 친척들 모두 모여서 좋은 시간 나눴다고, 왜 기억 못 하냐고 타박(?)하시지만.. 너무 어린 시절이라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아버지에게 있어서 대성리는 좋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몇 년을 고사하시다가 조르고 졸라 결국 드디어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로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기에, 한적한 주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도착한 대성리역 근처 마트에서 명태포와 술,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 가고 보내드린 북한강..
2021. 6. 24.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