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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군산의 자랑거리죠! 바로 빵집 '이성당'입니다.

 

위치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이성당

영업시간

매월 1회 비정기적 휴무

월~목 08:00 ~ 21:00

금~토 08:00 ~ 22:00

일요일 08:00 ~ 21:00

 

전화번호

063-445-2772

 

비정기적 휴무 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

https://www.instagram.com/leesungdang_1945/

미리 전화 & 인스타그램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성당은 1945년에 개업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등 숱한고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창업해서 자리를 지키는 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군산의 자랑거리인 이성당을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ㅎㅎ

사람은 많고~ 분위기는 고즈넉하고요~ ㅎㅎ 입장해봅니다.

 

먼저 이성당의 대표 메뉴인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는 대기줄이 따로 있고, 그 외 일반 빵들을 사는 대기줄이 각각 존재하는데,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는 대기줄은 엄청 깁니다! 주말 기준으로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안에 들어가면 기차처럼 줄줄이 이동하는 구조입니다. 직원분들께서 엄청 베테랑인 게 느껴지는 게 무례하지 않게 엄청 빠른 속도로 휘리릭 휘리릭~ 빠르게 포장해주시는데.. 거기에 친절까지 하십니다 ㅎㅎ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단팥빵과 야채빵의 개수를 말하면 직원분께서 트레이에 직접 담아줍니다. 아주 편안한데요?ㅋㅋ

 

 

 

거의 모든 손님들이 단팥빵과 야채빵을 기본적으로 담기 때문에 금방 동나는데 그만큼 바로바로 물량이 채워집니다.ㅋㅋ 아니 어디서 빵 복사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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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 칸을 누르시면 다양한 이성당의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빵 담고 줄 서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 멀리 군산의 이성당까지 왔는데 어찌 단팥빵과 야채빵만 보겠습니까! 여러 가지 빵들을 구경해봅니다.

 

빵들이 뭐랄까 처음 보는 신기한 빵!이라는 느낌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빵 라인업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마저도 다 맛있어 보이네요.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대전의 성심당도 가봤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빵집들을 가본 셈입니다.ㅎㅎ

 

대전사람들이 부러워지는 성심당 탐방기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입니다.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 길 15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82m 영업시간 08:00 ~ 22:00 (토, 일 23:00 마감) 전화번호 1588-

tulip.tistory.com

아무튼 두 곳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성심당은 신박한 새로운 메뉴도 종종 내는 반면에 이성당은 클래식한 라인업이네요! 결론적으로는 둘 다 맛있다는 거!

그리고 약간 여행 갔다 돌아올 때 선물용으로 아주 적합하게 포장세트도 많이 있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필요한 것만 쇽쇽 사고 나와봅니다.

누가 봐도 '나 군산 당일치기 여행 왔소'라고 보이지 않나요?ㅋㅋ 저 혼자만의 것은 아니지만 각자 양손에 으쓱으쓱 들고 돌아가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렵니다.

 

그전에! 빵집에서 빵만사고 어찌 나오리오..! 당장 한입은 먹어봐야죠!

안쪽이 잘 보이도록 잘 나눠서 사진 찰칵찰칵 찍었어요.

 

왼쪽이 야채빵, 가운데가 단팥빵, 오른쪽이 슈크림빵입니다.

 

맛은 음.. 이성당으로부터 시작되어 클래식이 되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맛 그냥 평범하게 맛있어요. 근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에서 나오는 빵이 이런 익숙한 맛이라면 우리나라의 야채빵, 단팥빵, 슈크림빵은 이성당에서 시작되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삭 씹히는 야채빵이나 팥이나 슈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고 부드럽게 씹히는 게 기본에 충실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렇다 보니까 야채빵, 단팥빵, 슈크림빵의 맛의 기준은 이성당의 빵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군산에 왔으니 꼭 먹어봐야 할 이성당! 만약에 신박한 맛을 생각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각자 동네에 이름난 빵집에서 파는 맛이랑 크게 차이가 없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의 맛이 이렇다면 하나의 기준이 되었고 클래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 군산 또 가고 싶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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