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부천 신중동역에 위치한 '한뚝수육국밥' 부천 중동점입니다.

 

위치

경기 부천시 부흥로 315번 길 58

신중동역 3번 출구에서 670m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일요일 09:00 ~ 21:00)

 

전화번호

032-323-1232

국밥은 참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동네에서는 잘 안 먹게 되는 국밥.. 추운 겨울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한뚝수육국밥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방문해봤는데 국물이 맑고 가게 자체가 좀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많은데 그냥 사실 수육이냐 순댓국이냐 만둣국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고, 국밥의 메인 재료인 수육, 순대, 만두 이렇게 판매하는 것 같네요!

 

저는 수육국밥(8,000원)과 얼큰 수육국밥(8,500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심심하니까 사이드 메뉴로 토종순대 小 (5,000원)

 

그나저나 요즘 국밥집 이제 8천 원을 바라보네요.. 맛있으면 장땡이긴 한데 라떼는 6천 원이었단 말이야..ㅠㅠ 7천 원도 적응 안 되는데 왜 자꾸 올라가는지..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있네요. 사실 한국인이라면 각자의 국밥 말아드시는 스타일이 전부 제각각이다 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스탠다드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먼저 밑반찬이 나옵니다. 겉절이, 부추, 깍두기와 공깃밥인데요.

 

깍두기는 상큼하고 평범하게 맛있었고, 겉절이는 자꾸 생각나서 한 접씩 집어먹게 되더군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깍두기와 김치의 경우에는 이렇게 셀프바를 운영하니 드실 만큼만 가져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메뉴들이 도착했습니다. 가까운 곳이 그냥 수육국밥이고 먼 쪽이 얼큰 수육국밥입니다. ㅎㅎ 가운데는 토종순대!

토종순대 小입니다. 양은 그냥 뭐 적당한 것 같아요. 딱 사이드 메뉴

순대가 안이 토실토실해가지고 괜찮습니다. 쫄깃쫄깃한 데다가 크기도 일반 순대보다 꽤 커가지고 씹는 느낌이 아주 좋네요.

뚝배기라서 그런지 엄청 보글보글~ 이거 보면 침 싹 고이잖아요~ ㅋㅋ ( i will be back!)

그냥 한 숟갈 푹 퍼봤는데 수육 양 보이세요? 그냥 수육을 통째로 퍼다 넣었네요. ㅋㅋ 가격 아깝지 않게 넣은 것 같아서 대만족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그 후에 국밥에 밥 한 공기를 텅! 하고 넣어봅니다.

섞어봅니다 후후.. 진짜 설렌다.. 먹어봤는데.. 먹었는데도 그 맛이 뭔지 아는데도.. 또 먹고 싶네..

이렇게 밥 위에 김치 올려서 왕! 먹어도 맛있고요 ㅎㅎ 행복한 한 끼 식사였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 짐에 따라 뜨끈한 국물로 속을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뚝수육국밥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전국구 체인점인 듯 하니 근처에 있으시다면 방문해보세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국밥 한 그릇 하시지예!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