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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입니다.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 길 15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82m

 

영업시간

08:00 ~ 22:00 (토, 일 23:00 마감)

 

전화번호

1588-8069

 

이전에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올렸는데요. 케익부띠끄를 갔는데 성심당 안 갈 수가 없죠~

 

대전의 명소. 성심당 케익부띠끄 탐방기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 480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

tulip.tistory.com

 

성심당에 있는 모든 빵이 다 맛있지만 대표로 생각될만한 것들은 아마 튀김소보루, 보문산 메아리, 명란 바게트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요. 먹을 때마다 감탄하고 또 감탄합니다. 제가 사는 주변에 있으면 참 좋겠는데.. 아쉬움이 가득한 공간이죠.

 

물론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만 이상하게 그건 손이 안 가더라고요?^^ 가서 먹어야 찐이지! 하고 성심당에 입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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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칸을 누르시면 다양한 성심당 빵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것이 국룰이죠? 일단 다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진짜 대전에 살면 하루에 한메뉴씩 모든 메뉴 다 먹어볼 텐데.. 이렇게 여행자는 고독하고 외로운 법이랍니다.. 어떻게 선택하냐고..!! ㅠㅠ

제 개인적으로 19년도쯤에 성심당을 처음 와봤는데 이때는 샌드위치 코너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번에 방문할 때는 이렇게 한쪽에 샌드위치 코너가 있더군요!

제가 샌드위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산티아고 순례길 다니면서 맨날 먹은 게 이렇게 빵 안에 이것저것 들어간 샌드위치를 하루에 한 끼를 꼭 먹어와 가지고.. 추억이 가득하네요! 이거 안 고를 수가 없죠!! 

 

성심당에서 샌드위치라.. 진짜 생각지도못했느넫 이렇게 다양하고 퀄리티 있게 구비되어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그리고 보이는 부추빵과 튀김소보로입니다~ 이 삼총사는 그냥 무조건 사야죠. 이거 사려고 대전 온 거 아니겠습니까 캬캬

그리고 새로 생긴 건지 초코 튀소도 있는데요. 이것도 그냥 보이니까 하나 쓱 집어와 봅니다.

두 차례에 걸쳐서 성심당 빵을 구매해서 먹었는데요.. 먼저 첫 번째입니다.

 

튀김소보로, 튀소구마 1,500원

명란 바게트 3,500원

 

오른쪽에 빵은 다른 데서 구입한 건데 기억이 안 나네요.. 맛 자체도 그냥 임팩트가 없던 걸로.ㅎㅎ

그리고 와인 하나 구입해와서 빵과 함께 와인을 즐겨봅니다.

이쁘게 잘라서 모아봤습니다. 제가 성심당 갈 때마다 꼭 사는 성심당 삼대장!!

바게트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짭짤한 명란이 함께해서 너무 맛있어요. 거기에다가 바게트가 적당히 바삭거려서 먹기도 좋고요! 위에 김가루가 올라가 있는데 주워 먹게 되던데요? 그야말로 맥주와 딱 어울리는 안주가 아닌가 합니다. ㅋㅋ

튀소구마입니다. 고구마 앙금이 들어가 있는데요. 튀소구마는 2017년에 나와서 사실 얼마 안 된 친구인데 벌써부터 뭔가 이미 몇십 년 자리 잡은 것 같은 느낌도 줍니다.ㅋㅋ

 

진짜 하루 뒤에 먹어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게 너무 신기했고 이래서 성심당 성심당 하나보다 싶었죠.

성심당 하면 모두가 생각할 그 전설의 레전드.. 튀김소보로입니다. 성심당의 위상을 더욱더 올려준 녀석인데요.  앙금이 달달합니다. 거기다가 겉이 튀김으로 바삭하니까 진짜.. 이건 그 자리에서 무조건 먹어야 해요.. ㅠㅠ

꾸욱 꾸욱 눌러봅니다. 앙금이 꽉 차 있어서 맛도 풍부해요!

 

 

성심당 두 번째입니다.

 

브리치즈 샌드위치 6,000원

새우를낙지 2,500원

초코 튀김소보로 2,000원

1박 2일 여행이라 첫날과 둘째 날 둘 다 성심당을 먹는 그야말로 성심당의 도시 대전..!

초코 튀소가 20년 10월에 처음 세상에 공개가 되었네요. 어쩐지 처음 봤다 싶더라 ㅎㅎ SNS에서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에 꼭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세팅한 초코 튀소이고요.

코팅된 초콜릿 겉 부분이 바삭해서 기분이 좋았고 그 아래로 성심당 튀김소보로가 함께하면서 마지막에 팥앙금이 함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불호 좀 갈리겠는데 싶어요. ㅋㅋ 맛있는데 그냥 튀김소보로 먹을래요..

새우를 낙지입니다. 고로케 안에 새우와 낙지를 매콤하게 볶아 들어가 있습니다. 우에 동그란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한입 두입 먹을 때마다 이거 그냥 낙지볶음인데?ㅋㅋ 햇반 가져와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크로켓의 느낌보다는 그냥 진짜 맛있는 낙지볶음인 것 같아서 재료 소진되면 근처 낙지볶음집에서 재료 공수해와도 되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맛있긴 해..!

 

어째 이걸 먹으니 맥주가 생각나는데~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마지막으로 브리치즈 샌드위치입니다.

 

이렇게 푸짐하고 양 많은 샌드위치를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설렜는데요. 2021년 성심당 방문하고 best 1입니다.

 

촉촉한 브리치즈와 햄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얇게 썬 사과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상큼하게 받아들여지면서 투머치함이 없기 때문에 한입 집어먹었을 때 흘러내리지 않는 것도 참 좋은 부분입니다.

 

빵 위에 귀리까지 콕콕 박혀있어서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아 보이고요. 다이어트식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이 브리치즈 샌드위치 때문에라도.. 성심당 또 가고 싶어요.. 왜 내가 사는 동네에는 이런데가 없는 거야..ㅠㅠ

 

이렇게 우울한 채로 성심당 탐방기를 마무리지어봅니다.

 

대전사람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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