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걸어서 퇴근속으로..4화
걸어서 퇴근속으로..3화 걸어서 퇴근속으로..2화 걸어서 퇴근속으로..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요즘 출퇴근길 날씨가 그렇게 쨍쨍하지는 않지만 습기를 머금어서 굉장히 불편한 날씨네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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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매번 이렇게 13km를 걷는 건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13km를 전부 달릴 체력이 부족하니까 사실상 걷는 느낌이 강한데 일하고 퇴근길을 걷는 거다 보니 생각보다 조금 더 피로해요.
19년도에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서 800km를 22일에 주파하였으니 (하루평균 36km 정도..) 나름 걷는 건 자신이 있는 편인데, 이렇게 퇴근길을 걷고 집에 도착할 때의 피로감은 마치 40km 정도 걷고 도착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에요. 열심히 일해서 그런가?ㅋㅋ
Camino de Santiago - 190606, 15일차 [레온 → 아스토르가]
15일 차 레온~아스토르가 (Leon~Astorga) 53.1km, 70465걸음 잠을 잘 못 잤다. 계속 뒤척인다고 한 시간에 한 번씩 깼고. 다섯 시까지 자는둥~ 마는둥 그러다가 출발 준비를 한다. 어제 휴식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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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km를 걸은 날입니다.이런날만큼 힘든 걸어서 퇴근 속으로..
오늘도 열심히 걸어봅니다~
뭔가 색감이 뿌연 게 너무 대충 찍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체력적으로는 좀 좋아지고 있는 게 느껴져요. 물론 헐떡이지만 0.1%의 개운함이 추가되었다랄까?
이제는 이 글의 빠질 수 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짝꿍 타임
그리시니 만들어서 빼빼로로 진화 시키기!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짝꿍이 그리시니를 만들어왔는데, 이걸 보아하니 영감이 떠올라서 초코빼빼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그리시니가 어떻게 생겼냐~ 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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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포스팅한 글과 연결이 되는데요. 짝꿍이 만든 그리시니와 그걸 통해 빼빼로를 만들었답니다.
생활감 있는 포장이네요.ㅋㅋ 집에 가서 맛봤더니 로즈마리향이 가득 퍼지면서 꾸덕한 초콜릿이 아주 최고의 한쌍이었답니다.
요즘 살면서 빼빼로 잘 먹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충족시켰네요~ 아주 좋아~!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그리시니와
씹을 때 꾸더어어억~ 한 빼빼로까지!
이쯤 되면 이제 짐이 생겨서 뛰는 건 상상도 못 합니다. 천천히 걸어봅니다.
이국적인 풍경!
요즘 하늘 정말 왜 이러지..? 너무 좋잖아~
심곡천을 지나 사진 찰칵. 이제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좋아요~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퇴근길이 되었습니다. 17000보를 걷고 평속이 5.6km네요.
두 시간 반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 사실 핸드폰 보면서 티스토리 댓글에 답변도 달고~ 유튜브도 보고~ 카톡도 하고~ 주변 풍경도 보면서 생각보다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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