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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퇴근속으로..6화
걸어서 퇴근속으로..5화 걸어서 퇴근속으로..4화 걸어서 퇴근속으로..3화 걸어서 퇴근속으로..2화 걸어서 퇴근속으로..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요즘 출퇴근길 날씨가 그렇게 쨍쨍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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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되었네요! 너무 싫어~ 하며 끄적끄적 출근은 하는 저입니다만..ㅋㅋ
주말이라 출근은 안 했는데 퇴근은 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8월 8일 국가기술자격증 표면처리 산업기사 필기를 위해 여의도에 다녀왔거든요.
워낙 표면처리 쪽이 마이너 한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지라 자료도 많이 없어서 내년에 볼 표면처리 기능장을 위해 공부를 좀 했었습니다.
필기는 뭐 합격했고 이제 실기가 문제죠.. 실기 어렵다던데 ㅠㅠ
아무튼 9시 30분에 시험장을 나와 집에 가려고 하니 12km 정도라서 에너지 좀 쓸 겸 걸어서 퇴근해봅니다.

바로 뛰려고 하니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이 2세트가 끝난 지점이라 왕창 응원하면서 천천히 걸음을 옮겨보았는데요. 역시 세계의 벽은 높더군요. 하지만 목표했던 8강보다 더 높이 올라간 대한민국 여자배구팀 멋졌습니다.
김연경 선수 때문이지만 작년 후반 시즌부터 흥국생명의 경기를 챙겨보고 플레이오프, 챔결까지 봐서 이제는 익숙한 선수들이라 응원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ㅎㅎ
김연경 선수가 이제 상하이로 둥지를 틀어서 21-22 시즌에는 어디를 봐야 하나? 생각은 들지만 올팬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
아무튼 경기는 끝났고 열심히 집으로 이동해봅니다.

오목교 쪽이죠..ㅋㅋ 집에서 자전거로 30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걷는 건 힘들어~

오목교&목동 쪽에서 부천으로 가는 길은 오르내리막이 조금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인도가 좁고 터널이 있어서 안전하지는 않습니다만 걸을만해요 ^^


그렇게 도착! 15000보, 평속 5.4km/h, 2시간 동안 걸었네요.
별로 안 좋은 습관이지만 시험 전날에는 벼락치기하는 습관이 있어가지고 밤을 새우다시피 해서 어기적어기적 걸었더니 걸음도 느리고 그랬네요 ㅎㅎ 하지만 운동했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합니다.ㅎㅎ 이번 주는 얼마나 걸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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