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케아가 한국에 상륙한지 벌써 몇년인가요.. 10년은 됐나요?^^ 그동안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광명에 갈일이 있어서 한번 구경해보자! 하고 방문해봅니다.ㅎㅎ
이케아 내부도 물론 구경했지만 가구를 당장 뭐 사거나 그런일은 아니라서 쑥쑥 훑어보고 이케아 레스토랑에 온 신경을 집중했죠..!
위치
경기 광명시 일직로 17
광명력 1번 출구에서 937m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10:00 ~ 21:00 (마지막 주문 20:30)
금, 토, 일 10:00 ~ 22:00 (마지막 주문 20:30)
전화번호
02-1670-4532
하늘 정말 높고 푸르죠? 그야말로 가을 그자체!! 이케아의 파랑색 외관과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
이케아를 꼭 가구살때만 방문해야하는걸로만 알았지.. 구경의 느낌으로는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게 참 아쉬워요. 이래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것같습니다. ㅋㅋ
밥먹으러 이케아 간 썰 푼다..
일렬로 줄서서 담겨있는 음식 그릇을 가져가는 시스템인데요.
저는 '전통음식' 이라면 사족을 못쓰기때문에 절인연어를 가져가봅니다.
이다음 샐러드 라인에서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선택했습니다.
광명에 와가지고 하나에 배터지게 먹으면 다른 곳에 못가니.. 조금조금 맛보려고합니다.후후
디저트를 원없이 먹을예정..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디저트를 고르지않았습니다.ㅠㅠ
[광명 빵집] 명장의 품격! 명장시대에서 빵털기!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가본 곳은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명장 시대'입니다. 위치 경기 광명시 범안로 930 명장 시대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507
tulip.tistory.com
음료 코너도 있네요! 음용수자체는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음료같은경우에는 1,500원을 지출하시면 무한리필을 할 수 있는 컵을 줘요!
연어 스테이크로 알고있는데 역시 연어의 나라인가..! 스테이크류를 하나 가져올까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죠..!
플랜트볼은 미트볼과 똑같이 생겼는데 완두 단백질로 만들어서 채식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닭다리와 토스트, 바게트 등이 있습니다. 가격도 뭐 나쁘지도않고.. 근처에 살면 밥먹으러 종종왔겠는데요?
자리도 애초에 너무 넓어가지고 멍하니 시간보내도 되겠다 싶었어요!ㅋㅋ 물론 레스토랑이니 북적북적한건 감안하셔야하겠지만요..!
팬케익과 시나몬 빵. 딸기스콘 등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진짜 명장시대만 안갔어도 다 털었을건데!!
하지만 에그타르트에서는 참지못했습니다. 너무나도 귀엽기 때문입니다. 캬캬
이렇게 세가지의 음식을 고르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조명도 약간 차분해가지고 그냥 집에서 먹는 느낌 팍 드는것같아요.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닭가슴살과 아보카도와 샐러드류가 아주 기분좋게 쌓여있습니다.
신명나게 쉐킷쉐킷해보고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것저것 넣은 샐러드보다 그냥 심플하게 닭가슴살샐러드 너무 좋아합니다.
닭가슴살이랑 해서 한입에 왕!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요즘 샐러드집 많은데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맛도 놓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절인연어샐러드입니다. 절였다보니까 짠맛이 있는데 소스가 잘 중화시켜주고요. 아 스웨덴사람은 이렇게 먹는군! 이런 기분을 즐기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
아보카도와 샐러드를 연어위에 올리고 돌돌말아서 한입 왕! 이렇게 주말 브런치 느낌즐기면 딱일것같아요!
그리고 에그타르트
일단 기본적으로 열이 잘 보존되어서 뜨끈뜨끈했습니다.
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스츄리가 파사삭 겉을 보호하는데, 반으로 자르니까 계란의 몽글몽글함이 전해지시나요? 이렇게 부드러운 계란은 언제먹어봤는지 기억도 안날정도입니다!
에그타르트 맛집이었네!! 다른거 안드시더라도 에그타르트만큼은 꼭 드셔보세요. 살면서 먹어본 에그타르트중에 1등 꼽겠습니다.
이렇게 토크도 나누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즐기고, 한층 내려간 1층에 비스트로라고 피자나 밀크쉐이크, 핫도그, 아이스크림 같은 간편한 음식들을 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내려가보았습니다. 목표는 아이스크림이죠! 후식 먹어줘야죠!
비스트로 메뉴판인데 전체적으로 저렴하죠? 다음번에 이케아 오게되면 피자나 핫도그는 꼭 먹어보렵니다.
입가심 느낌으로 500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진짜 추억돋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300원짜리 아이스크림 콘 먹는기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양은 요즘 시대로 생각해보면 그냥 딱 적당해요. 뭐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우리같은 경우에는 추억으로 먹는맛 아니겠습니까!
하고 한숟갈 뜨는데 완전 꾸덕~! 하고 우유의 맛이 진해요!! 옛날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그 찐한 소프트아이스크림 그 맛 ㅠㅠ 요즘엔 왜 이런거 못내나? 내도 왜 가격이 이래!?! 싶었는데 이케아의 500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이 불만들을 모두 해소해주네요 ^^
이케아는 기본적으로 가구 전문점인지라 가구도 2시간 넘게 잘 둘러보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만, 사진은 짝꿍이랑 장난치며 노는 사진밖에없어서 올릴건 딱히 없지만 이케아 레스토랑은 한 30~40분있었을까요? 그런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 포만감도 적절히 차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먼저 말씀드렸지만 집근처였으면 카페가느니 이케아 레스토랑을 갈것같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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