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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 주말에 허리의 벨트를 쫙~ 풀어버리고 신명 나게 달렸는데요.(너무 달려서 후회 중)

 

그중 하나가 CU의 신상제품 털기였습니다. 딱 한 군데에서만 산거라 많이는 없었지만 눈에 보이는걸 싸그리 긁었습니다. ㅎㅎ

 

첫 번째 꿀 버터 오! 구마입니다.

예로부터 뭐 고를 거 없으면 오! 감자를 고르곤 했는데.. 얘도 이것저것 시리즈를 많이 내는 제품인데 이번에는 고구마로 나왔네요. ㅋㅋ

 

전 개인적으로 고구마냐 감자냐 하면 감자파 인지라 잘 어울리나..?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ㅎㅎ

보시면 반들반들하죠? 겉에 유탕처리가 되어있어서, 매끈하고 끈적끈적~ 거리는 표면에 과자를 씹으면 바삭~ 하며 고구마와 꿀의 달콤함이 몰려왔습니다.

마치 고구마깡같은 느낌을 주었죠. 다만 고구마깡과의 오! 구마의 차이는 안이 비었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오구마의 경우에는 안이 비어있어서 씹을 때 그 바삭함이 더 배가되는 것 같아요! 

 

마트에 보이시면 한번 집으실 법~ 하다~입니다.ㅎㅎ 고구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 수!

다음은 디저트 3종 세트입니다. 초코 둘에 옥수수 하나!

먼저 쫀득롤케익입니다.

원래는 모찌롤이었는데, 모찌라는 단어를 안 쓰고 쫀득으로 변경된 거라 그것부터가 맘에 들었습니다.

모찌라는게 우리로 표현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쫀득이라는 귀여운 단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화시킬 필요는 없죠! 그런 의미에서 재빨리 변경한 게 참 좋군요.

 

초코크림이 조금 기름지긴 한데 은은한 초코향이 좋았고 사진에 보시면 약간 덩어리 진 초코도 있어가지고 다른 식감을 느낄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빵이 촉촉하거나 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고, 한입 씹어보면 메마른 빵에 부드러운 초코~에 딱딱한 초코! 그리고 부들부들~ 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ㅎㅎ

다음은 초코떡입니다. 촉촉한 초코칩 인절미이죠.

 

마치 돼지바와 비슷하게 생긴 표면이군요. 그래서 바삭~~!~! 할 줄 알았는데 눅눅한 식감에 가까워서 히잉 스러웠습니다.

떡 자체가 매우 달아서 초코의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초코 인절미라는 관점에서 보면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도 잔뜩 들어서 좋았고요.

마지막으로 옥수수 크림 찰떡 꼬치입니다. 어떨까요? 그야말로 상상 그 자체입니다. ㅋㅋ

경단같이 생겨서 달겠구먼~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 그대로.. 단 느낌이 너무 세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짝꿍 같은 경우에는 단거 좋아하는데 2알까지가 한계라고 하더군요 (느낌상 배불러서 못 먹었을 가능성 120%)

안에 크림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가면 후식으로 나오는 옥수수 빠스? 비슷한 느낌이었고요, 맛 자체는 맛있는 옥수수 크림치즈맛이었습니다. 겉에 카스텔라 가루가 있어서 부드럽고 푹신푹신했고요.

 

짧은 시간에 단걸 우다다다 몰아넣으니까 힘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전제를 깔아 두자면 맛있었습니다! 그걸 깔고 가고 이후의 평가가 좀 더 달았다라던지 이럴까 했는데 저래서 아까웠다~라는 느낌입니다. ㅎㅎ

 

요즘 편의점 과자도 그렇고 디저트도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런 떡 느낌의 디저트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한 번쯤 드셔 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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