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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영화는 2021년 12월 22일에 개봉되었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입니다.

 

 

쿠키영상 있으니 꼭 보고 나가시길!

 

먼저 '킹스맨'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하면 전형적인 B급 영화이며 잔인함의 정도가 지나치다며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했는데요. 그래서 저 역시도 킹스맨은 사실 뭐.. 제 취향은 아니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그 시작점을 알 수 있으니 꼭 보기로 했죠 ^^

 

 

개보 첫 주 주말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라서도 그런지 진짜 오랜만에 꽉 찬 영화관에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리두기를 해서 감상하긴 해도 가득 찬 영화관 내부의 공기는 마치 코로나 이전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감상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먼저 이 영화에 대해 기존 킹스맨 브랜드의 B급 영화를 기대했다면 되려 실망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반대로 그냥 세계 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잘 만들어진 픽션이며 전쟁영화물이라고 생각하면 또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세계 1차 대전의 발단과 진행상황에 킹스맨의 스토리를 잘 집어넣었다고 생각하고.. 아마 세계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보셨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더군요.

 

저 역시 역잘알은 아니지만 라스푸틴이나 마타하리, 레닌 같은 이래나 저래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도 나오고요. (네임벨류에 비해 마타하리는 좀 아쉽게 써먹었다 생각이 듭니다.) 세계 1차 대전의 시작점이었던 오스트리아 대공 부부 살해사건(사라예보 사건)도 그렇고요!

 

맨몸액션도 괜찮습니다! 기존 킹스맨처럼 엄청난 진보된 기술로 무차별 학살하는 느낌은 안 나오지만 오히려 나오지 않았던 게 잘 맞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청불영화로 지정되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굳이 청불로 할 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살을 찌푸려지는 장면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별점을 매기자면

 

★★★★☆ 4/5점입니다.

 

세계 1차 대전의 역사를 담은 전쟁물이라고 인식하니 굉장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킹스맨스럽지 않았다는 점을 포인트로 주면 낮은 점수를 주겠지만 저는 킹스맨의 B급 감성과 잔인함을 별로 좋아하진 않고요.ㅋㅋ

 

킹스맨의 시작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p.s - 킹스맨의 현재 시점의 영화가 앞으로 더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마지막의 쿠키영상을 보니 이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이어서 나올 영화는 나오겠더군요. 쿠키영상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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