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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12월 15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리뷰입니다.

 

최대한 스포를 자제하려고 하지만 스포가 될 내용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쿠키영상 2개 있습니다.ㅋㅋ

제가 마블 쟁이는 아니지만 굵직하게 나오는 영화들은 체크해줘야죠! 그게 바로 12월 15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인데요. 진짜 일부러 일부러!! 영화에 관한 줄거리는 하나도 보지 않고 갔습니다. 예고편도 안 봤어요! 

 

그리고 그게 정답입니다. 꼭 보지 마시길

그렇지만 이 포스터를 보면 뭐 기본적으로 보이는 내용들이 있네요. 어쩔 수 없이 설명드리자면

역대 스파이더맨의 모든 빌런들이 다 나오는데, 저는 보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어요. 마치 종합 선물세트처럼요. 

거기다가 판권 문제 때문에 복잡하던 내용을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그동안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빌런들을 한 번에 나오게 하고 그들의 서사를 가볍지 않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이전 작품을 보셨던 분들이나 보지 않았던 분들에게 충분한 납득이 되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스파이더맨 1의 시작이 2002년이었으니 이제 20년인데, 기억은 가물가물할지라도 임팩트는 기억나기 마련이잖아요.

빌런들이 나오자마자 깜짝 놀랐고, 마치 그동안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어 준 스파이더맨 1과 스파이더맨 2에게 보내는 헌사 같았습니다. 

 

 

그리고 작품으로 돌아가서..

저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작품들을 보면 참.. 고구마 백개 먹은 것처럼 보이고 위선자처럼 보이기도 하는 점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소년만화 클리셰처럼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아! 나쁜 녀석들도 다 이유가 있을 거야! 하면서 착하게 보이지만 결국 혼란을 야기하는 건 우유부단한 스파이더맨 그 자체죠.

 

근데 생각해보면 역할의 나이가 10대 후반에 어느 날 갑자기 슈퍼히어로가 된 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연기 참 잘했죠.

 

 

그리고 포스터에도 보이듯 닥터 스트레인지의 비중이 상당한데 영화 안에서도 그냥 짤막하게 나오는 비중이 아니라 거의 투톱주연처럼 나오고, 앞으로도 나올 스파이더맨과 닥터스트레인지의 캐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마블 영화를 보면서 맨몸액션이 맘에 든 것은 샹치이고, CG는 닥터 스트레인지 1가 참 맘에 들었는데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도 압도적인 CG를 볼 수 있으니 눈이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평점을 주자면

★★★★☆입니다.

 

고구마 같은 캐릭터 설정도 납득시킨 연기력

종합 선물세트를 받은 것 같은 기분

신구의 조화가 완벽했고 구시대에 보내는 헌사

그래도 역시 슈퍼히어로는 외롭다.

 

시간 내서 보시기 충분한 영화이며 영화관으로 감상하는 것이 참 좋네요 ^^

 

 

 

이미 절반의 스포를 한 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예고편이나 줄거리 보지 말고 가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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