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가본 곳은 신중동역에 위치한 '오세식당'입니다.
7월달에 오세식당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건 진짜 찐맛집인지라 또 생각나서 방문하였습니다 후후
[신중동 맛집] 구)팔덕식당 현)오세식당에서 매콤한 등갈비찜과 고소한 곤드레밥!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곳은 신중동역에 위치한 '오세식당'입니다. 원래 많은 분들이 '팔덕식당'으로 알고 있고 저또한 그리 알고있었는데, 상호명이 겹치는 바람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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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부천시 신흥로238번길 15
신중동역 6번출구에서 212m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매일 15:00 ~ 17:00 Break time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21-3773
해도 저물고 이리저리 일에 치이고 힘든 날에는 오세식당이 딱입니다. 뭔가 따스한 느낌을 주지않나요?
그리고 전 오세식당이 너무 좋은 이유는.. 사장님을 포함한 직원분들 모두가 힘드실텐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시고, 친절하며 반찬이 비어보이면 바로 채워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정말 손님들을 신경쓰고있구나! 라는 모습이 절로 느껴지는곳입니다.
메뉴는 이게 끝입니다. 양푼등갈비, 곤드레밥, 사리, 메밀전 추가!
기본적으로 여기서는 등갈비+곤드레밥은 필수고요! 한국인인데 남은 국물에 사리는 무조건 가야죠!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메밀전 한장을 주는데.. 드시다보면 이게 천원이야..?!! 더먹어야겠는걸? 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ㅎㅎ
결론적으로 메뉴판이라고 되어있지만 모두 먹을수밖에 없는곳이죠..ㅋㅋ 요즘 이렇게 한 세트의 음식으로만 파는곳이 많이 없는데 오세식당은 이런 전문성이 있어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주문을 마치고 금방 도착했네요. 불만 넣어주면 금방 끓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미쳤다..!!! 이건 그냥 밥 한솥 다 먹을 수 있는 비쥬얼 아닙니까?!
기본 반찬입니다. 콩나물은 다 쫄고나면 투하할거고요. 동치미 진짜 청량 그자체입니다.!
콩나물을 투하하니 가뜩이나 푸짐한데 더 꽉 찬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적당히 달콤하며 그야말로 '매콤하다' 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정석같은 맛입니다. 고통스럽지 않고 즐거운 매운맛이라고 할 수 있죠 ^^
고기는 엄청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손이 필요없이 그냥 젓가락으로 휘적휘적해도 깔끔하게 발라지는 정도라서 먹기도 편하고 얼마나 고기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짤에 보이듯 새송이버섯, 콩나물, 고기를 함께 집어먹으면 몰캉몰캉~ 아삭아삭! 짭짭한 식감이 입안의 하모니가 되어 춤을춥니다.
이런자리에 술이 빠지면 서운하죠~ 짝꿍은 소주, 저는 소맥 이렇게 하면 소주 한병에 맥주 두병! 이렇게 먹으면 깔끔하게 서로 맛있게 먹습니다요 ㅎㅎ
단체사진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광경이죠.. 이제 이 곳은 전쟁터가 됩니다.
그리고 곤드레밥입니다. 이렇게 큰그릇에 두공기 살짝 모자란양으로 주는 것 같은데 둘이서 하나시키면 딱 맞아요. 어차피 부족한 느낌은 다른게 채워줍니다 후후
곤드레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곤드레도 아주 푸짐하게 많이 들어가 있고, 등갈비 소스에 비벼먹기 좋게 들기름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고소하기때문에 매콤한 등갈비소스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그리고 메밀전..! 폭 고아서 부드러운 등갈비와 버섯을 메밀전 위에 올려두고 호로록 돌려가지고 와우! 하고 먹으면 그야말로 행복입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매콤한 맛에 약간의 메밀전 기름짐과 고소한 맛이 포함되니까 너무나도 행복한 맛 그자체입니다..!
등갈비를 얼추 건져먹게되면 라면사리 하나를 투하하죠..
아니 등갈비를 먹고~ 곤드레밥도 먹고~ 메밀전도 먹었는데~ 이 오세식당은 끝나질 않습니다! 라면사리까지 먹어주면 그야말로 풀코스입니다.
고기와 메밀 그리고 곤드레까지 아주 몸에 좋은 녀석들은 다 포함시켰는데 튀지않고 조화롭게 한상구성을 만들어낸 오세식당이 참 대단해요. 이미 장사도 잘 되고 있지만 더더욱 돈방석 앉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곳입니다 ^^
부천에 오실일 있으시거나 무겁지않은분위기에 대접해야할 일이 있다면 꼭 오세식당을 추천합니다. 무겁지않은 분위기에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와 더불어 건강한 한상차림은 사랑받는 비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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