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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는 BHC치킨의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와 같이 곁들여서 먹을 뿌링핫도그를 먹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정해놓고 가게를 가지만 그래도 메뉴판 보는 일은 빠질 수 없죠~ 

 

BHC치킨 메뉴판입니다.

BHC 치킨 메뉴판비에이치씨 메뉴
비에이치씨 사이드 메뉴BHC 사이드 메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와 뿌링핫도그, 그리고 뿌링뿌링 소스와 크림 생맥주 500cc를 주문해봅니다!

맥주 사진

맥주는 바로 나왔고요.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저는 "치킨 필요 없고 난 진짜 맥주만 먹어도 돼"라고 솔직한 감상을 남겼는데, 짝꿍이 듣자마자 "맨날 그러더라"라고 하더군요. 후후 그만큼 맥주는 사랑 아니겠어요?

뿌링뿌링 소스와 스윗 하바네로 소스입니다. BHC 오면 뿌링클 소스는 무조건 시켜야 하잖아요!

 

전 개인적으로 후라이드파이긴 한데 뿌링클 소스는 참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맥주 한잔에 하루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며 토크를 나누다가 보니 벌써 치킨이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포테킹 후라이드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입니다. 하바네로 소스는 따로 줬으니까 그냥 포테킹 후라이드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

 

마치 겉에 감자가 감자 핫도그처럼 붙어있는 감자처럼 크지는 않고 자잘하게 붙어있어 있군요!

치킨 사진

뿌링핫도그 친구까지 와서 한상차림 사진! 으음 굿 스멜!

 

 

치킨

먼저 치킨을 맛볼까요?

 

치킨이야 뭐 아시다시피 맛있는 치킨이고요! 겉에 붙어있던 감자가 포인트인데 그걸 말하자면 마치 예감이라는 과자 보시면 결대로 나 있죠? 그 결대로 먹는 식감이었습니다.

 

이 포테킹에 관해서는 처음에 출시했을때는 물려가지고 인기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하바네로를 추가한 세트로 판매하니까 그 후로 잘나간더라는.. 제 생각에도 포테킹 자체만 먹었다면 감자 때문에 좀 물렸을 것 같아요.

 

의외로 붙어있는 감자가 바스락거려서 식감이 아주 좋긴 하지만 그만큼 먹을 때 후두두두 떨어집니다. 제가 막 더럽게 먹는 편은 아닌데.. 깔끔~하게 드시기에는 조금 부적합한 것 같기도..! 하지만 맛있긴 합니다!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치킨

이번엔 하바네로 소스에 찍어먹어 보죠.

 

하바네로 소스가 어떤 건가 했는데 토마토 페이스트 맛도 나고, 거기에 매콤한 향신료와 커리를 섞은 그런 느낌이 납니다. 먼저 말씀드렸다시피 소스 없이 먹었다면 분명 물렸을 건데 소스 자체가 중독성도 있고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궁합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이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뿌링클의 아성에 도전해볼 만한 소스라고 생각되니 한번 추가해 보시는 것도 저는 추천드립니다!

뿌링핫도그 사진

그리고 뿌링핫도그입니다. 뿌링핫도그는 5,000원이며 3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멍석말이처럼 돌돌 말아져 있는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후후

 

 

 

뿌링핫도그 움짤

뿌링클 가루가 가득 묻어있다 보니 뿌링뿌링 소스와는 극강의 시너지를 낼 수 있죠?

뿌링핫도그 단면

뿌링핫도그의 단면입니다. 쫄깃한 떡 안에 비엔나 소세지가 들어가 있어 아마 보시는 분들도 상상이 가실 맛입니다! 아무래도 사이드에 속하는 메뉴다 보니 떡은 땡땡하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부드럽고 쫀쫀해서 좋았어요!

 

이렇게 BHC 치킨의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와 뿌링핫도그를 맛보았습니다!

BHC 하면 뿌링클의 이미지가 가득인데, 하바네로 소스라는 기존의 뿌링클 소스의 아성에 도전해봄직한 맛있는 소스를 발견하게 되어서 기뻤고요. 뿌링핫도그는 생각보다 공들여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닌데 먹어봄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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