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전 화 보기>

 

걸어서 퇴근속으로..20화

<이전 화 보기> 걸어서 퇴근속으로..6화 걸어서 퇴근속으로..5화 걸어서 퇴근속으로..4화 걸어서 퇴근속으로..3화 걸어서 퇴근속으로..2화 걸어서 퇴근속으로..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요즘 출퇴"

tulip.tistory.com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상큼하게 걸어서 퇴근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야속하게도 월요일 저녁에는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퇴근할 때쯤 되니까 오는 듯~ 마는 듯~ 해서 일단 우산을 챙겨 들었고.. 지하철역까지 걸어봐서 비 느낌이 없으면 걷지 뭐! 하고 일단 지하철역으로 출발해봅니다.

 

그렇게 약 1km를 걸어보니 비는 거의 안 오는데..? 싶어서 걸어서 퇴근 속으로 포스팅할 수 있겠다! 라며 걷기 시작했죠.

이젠 안 걷고 그냥 집에 가거나 하면 뭔가 찌뿌둥하고.. 그런 기분이 들어요.

 

걷거나 뛰거나 해서 한바탕 체력소모 딱! 해주고 집에 가서 샤워 딱! 해주면 나른 나른해져서 잠 잘 오거든요.ㅎㅎ

 

그렇게 열심히 걸어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약 4km쯤 걷고 나니 비가 조금 오네요..! 1km만 더 가면 지하철역이니 거기까진 걸어보자..라고 또 마음을 달래 보았죠.

 

그렇게 지하철역에 도착하니까 또 비가 안 와요! 아 몰라!! 하고 그냥 계속 걷습니다. ㅋ_ㅋ

 

바람 부는 날씨라 막 뛰고 싶은데 장우산을 가지고 나와서 뛰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뭔 놈의 날씨가 이러냐~ 라면서 그냥 터벅터벅 걷다 보니 짝꿍 타임이 도래했습니다!

 

 

오늘은 빨미까레를 만들었다며 다섯 개를 만들었는데 그중 두 개를 저에게 줬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빨미까레를 먹어 봤을 때 빵 부분이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짝꿍이 배워서 만든 빨미까레는 마치 페스츄리처럼 퍄샤샥~ 그렇지만 형태는 1자로 잘 유지되는 느낌인지라 새롭게 맛있었습니다.

 

짝꿍 말로는 초코만 고급진 거 쓰면 아우어 베이커리보다 맛있다고 하는 게 그 말도 맞는 듯. ㅋㅋ

그리고 봉지에서 주섬주섬 꺼내더니 갑분 귤입니다.

 

도대체 이걸 왜 가지고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주고 싶었다네요 ㅋ_ㅋ

 

제가 사실 귤 1박스 가져다 놓으면 하루에 다 먹을 정도로 귤 킬러라.. 오히려 좋아..!

마지막으로는 콜라 500ml입니다.

 

이걸 도대체 왜 주나 싶으실 수도 있지만

 

 

[가양 맛집] 무한리필로 화로상회에서 참숯화로 직화구이 즐기기!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 코스]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지난 9월 20일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코스]를 정복했었는데요! 서울둘레길 5코스 [관

tulip.tistory.com

 

이전 토요일에 화로 상회에서 서비스로 줬던 콜라인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짝꿍이 집에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걸 저 주고 싶어서 가지고 있었다는데 너무 귀여워서 접어버리고 싶었죠.

 

아무튼 점점 빵 만드는 기량도 발전해나가는 짝꿍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네요. 이러다가 정말 창업하는 거 아니야? 싶은 느낌적인 느낌 ^^

 

아무튼 이렇게 푸짐하게 들고 집으로 다시 이동해봅니다.

천 칼로리 먹는 건 한순간인데 천 칼로리를 빼려면 두 시간 반이나 걸어야 하네요. ㅠ__ㅠ

 

목 13km, 금 13km, 토 20km 이렇게 삼일 연속 좀 강행군을 펼치고 일요일에 딱 하루 쉬고 다시 13km 가게 되는 거라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하루 쉬었다고 조금 쌩쌩해져서 힘차게 걸어봤고요. 열심히 집에서 폼룰러로 근육 풀어주고 또다시 걸어서 퇴근해야죠. 후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 로그인도 구독, 좋아요 가능하니 눌러주시면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