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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퇴근속으로..16화

<이전 화 보기> 걸어서 퇴근속으로..6화 걸어서 퇴근속으로..5화 걸어서 퇴근속으로..4화 걸어서 퇴근속으로..3화 걸어서 퇴근속으로..2화 걸어서 퇴근속으로..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요즘 출퇴"

tulip.tistory.com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주중에 또 비가 오고 뭐시기 저시기해서 이번 주는 한 번도 걷지 않았더군요..

다행히 어제는 비가 안 와서 후다다닥 걸어봅니다.

 

평일에 안 걷다 보니 뛰고 싶은 마음도 있고.. 체력도 좀 짱짱한 것 같아서 오늘은 평소같이 빠른 걸음이 아닌 최대한 뛰면서요!

그래도 포스팅을 하고자 하면 사진도 있어야 하니까~ 뛸 때는 정신없어도 신호등에서만큼은 한 번씩 찍어줍니다.

부평역까지 평소보다 약 15분 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기운이 넘치는구먼!

 

그러다가 정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 분명.. 시작 누르고 열심히 뛰었는데.. 송내역쯤 도착하니까 평소 걷는 것보다 20분 정도는 빨라서.. 너무 감동이다.. 하면서.. 평속 얼마나 나왔는지.. 핸드폰을 찍었는데..

 

운동 시작 걸고 일시정지가 된 상태로 한 시간을 뛴 겁니다 ㅠㅠ

 

물론 기록을 하지 않아도 내가 뛰 온건 사실이니 상관없다면 없는 거지만 기운 빠지는 거 있죠.. 그리고 드는 생각이 포스팅 못하겠군 -0- 이런 생각이었습니다.ㅋㅋㅋ

 

중간에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저는 기록이나 이런 걸 보면 조바심 생겨서 오버페이스 하거든요.. 그래서 안 봤던 건데 이런 사달이 난 거였습니다.. 쩝

 

기운은 빠지지만 걷뛰걷뛰~해봅시다.

중동역 시민회관 쪽인데요 핑크색 하늘이 너무나도 예쁜 것!

짝꿍을 만나러 가는 길..

 

결국 힘이 빠져서 걷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짝꿍 만나는 시간을 보니 평소보다 15분 빨리 도착했었습니다.

 

즐거운 짝꿍 타임~

줄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다~ 하면서 제 귀에 속삭이더군요.

 

제과제빵은 끝났고 케이크반을 듣는데 아직은 연습 단계라 뭐 나오지 않아서 맨손으로 나오긴 좀 그렇고 집에 있는 걸 뭐라도 가져와서 고사리손으로 쥐어주네요 ㅋㅋ 

 

얼굴 보려고 만난 거지 뭘 받기 위해서는 아닌데. 참 고마운 일이죠 ㅋ_ㅋ

 

홍로와 콘칲 과자를 받고 콘칲 컵 안에 뭐가 있을지 상상해보렴~이라고 하는데 러브레터라도 있는 걸까? 하기도 하고 학원에서 데코 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자랑하는데 동영상도 찍어보았죠

행복 가득 담아서 집으로 다시 걸어가 봅니다.

어둑어둑하구먼..

 

결국 집에 도착했습니다. 평소보다 20분 빠르게요. 기록으로 남겼다면 포스팅 깔끔하게 됐을 텐데~!라는 생각도 잠깐 가져보았지만 기록을 위한 걸음이 아닌 나의 건강을 위한 걸음이었으니 열심히 뛴 나에게도 토닥토닥도 해주고요~

 

뭐 평속은 몰라도 13km쯤 걸었겠죠 후후

 

마지막으로 콘칲 컵 안에 뭐가 있을지 까 보니까 신당동 떡볶이 과자가 있더군요. 한입 와작~ 먹으며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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