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토, 일, 월 3일간의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이것저것 하면서 잘 보냈습니다. ㅎㅎ
블로그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그동안의 이야기보따리를 가져왔으니 차근차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군요 호호
이번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제 불닭 납작당면'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불닭의 화끈한 맛을 참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꾸덕한 로제 베이스야! 이러면 못 참죠~
편의점 모든 곳에 있는 건 아니라서 몇 군데 찾아 돌아다니긴 했지만 get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 봅니다.
제가 그동안에 먹은 불닭볶음면을 환산하면 삼양 회사에 테이블 세트 하나 정도는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ㅋㅋ
물론 맛있는 걸 먹는 중에 이런 영양정보는 흐린 눈 하시면 됩니다 ^^
쩝쩝 박사님들께서 연구하신 최적의 조리방법만 그대로 따라 해도 JMT이 탄생합니다.
이 조리방법에 내 주관 따윈 필요 없다..!
구성입니다. 납작 당면, 불닭 납작당면 소스, 후 첨 분말 2개가 들어있군요.
영상대로 먼저 면과 빨간 소스를 넣어봅니다. 고 녀석 참.. 예쁘게 물들었구나~
그리고 뜨신물을 표시선까지 따라줍니다. 이때 퍼지는 냄새가 진짜 설레죠. 빨리 2분 30초가 지나야 하는데! 하면서 ㅎㅎ
잘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감이 느껴지나요? 전자레인지 앞에서 초조하게 2분 30초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서 빼려고 여는 순간 습기가 와우~ 퍼지는 향 헉헉!
뺀 뒤의 사진입니다. 불닭 특유의 그런 색깔이 잘 보이죠? 납작당면도 흐물흐물 잘 늘어져있네요! 호호
후 첨 가루를 뿌려봅니다. 하얀 눈이 내려와~
쉐킷! 쉐킷! 저어주면서도 침이 주르르륵..
다 비비고 난 사진입니다. 이제 먹어줘야죠!
전날 시킨 우리 치킨과 함께요..ㅋㅋㅋㅋ 로제 불닭 납작당면의 포스팅인데 치킨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그렇지만 만고의 진리죠..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JMT이라는 것을..
맛은 까르보 불닭볶음면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면만 일반 면에서 납작당면으로 바뀌었다는 느낌
후 첨 가루가 두 개여서 그런가 최근 입맛이 밍밍해서 그런가 조금 짰습니다.
그래서 대책으로 집에 있는 우유를 좀 부었더니 아주 좋았습니다 나이스!
그렇게 매운 느낌이 올 때마다 치킨을 왕! 하고 먹어주면 매운맛이 사라지면서 다시금 달릴 수 있는 자양분을 주죠!
다 먹고 나서 후회했지만.. 납작 당면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었으면 최고였을 것 같은데..
아직 쩝쩝 박사의 길을 멀고도 험하군요. 더욱더 정진해야겠습니다.
워낙 불닭 시리즈가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나올 때마다 먹어보지만
기본 베이스인 불닭소스가 워낙 맛있고 저에게 잘 맞아서 대체로 후회한 적은 없어요. 대만족입니다.
납작 당면 자체도 어느덧 스테디샐러에 올라온 느낌이 있는데, 봉지라면으로도 언젠간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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