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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걸어서 퇴근 속으로 라는 이름의 시리즈가 벌써 10화가 되었군요.
사실 조금 귀찮을때가 몇 번 있었는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약간 등 떠밀리듯이 하는 것도 있습니다. ㅋㅋ
항상 감사드려요. 나 혼자만의 기록이었다면 자기합리화를 했을 겁니다. '아 오늘은 그냥 지하철 타고 가지~' 하면서 말입니다.
덕분에 결론적으로 운동도 하고 이렇게 포스팅도 하니 저에게 있어서는 일석이조입니다. 평범하게 퇴근하는 내용이라 다이나믹한 스토리는 없지만 꾸준히 이어 나가볼게요.
9화, 10화를 작성하는 날 모두 날씨가 꾸리꾸리 하고 심지어 비까지 오는 경우가 있어서 더 고민이었습니다만 최대한 걸어보자. 비가 오면 뭐 거기까지만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지 뭐~라고 마음먹으며 걸어보았습니다.
하늘은 꾸려서 찍을 마음이 안 들어서 그냥 호도도도 이동하여 이 글의 가장 메인이벤트죠. 짝꿍 타임이 왔습니다!
점점 해 지는 시간이 늦어지는지 조금 어둡네요 생활감 느껴지시나요?^^
모카빵을 만들어서 주었네요. 모카빵이라는 게 색깔이 좀 어둡지 않나?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색소를 첨가해서 그렇고 이런 소보루 같은 색깔이 원래 모카빵 색깔이라고 하네요!
오호 그렇군! 하고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고, 안에 건포도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대만족이었습니다.
빵 만드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전직을 하셔야 하나?^^
오늘의 결산입니다 13.5km를 2시간 20분에 걸었네요. 평속 5.8km/h이며, 16300보를 걸었군요. 출근 걸음수까지 포함해서 퇴근할 때쯤엔 거의 4 천보밖에 안되는데(거의 앉은뱅이입니다.ㅋㅋ) 2시간에 몰아치네요.ㅋㅋ
오늘 이후로 일종의 연휴가 지속되네요. 16일 월요일까지 대체로 쉬시는 듯하는데, 금요일 마무리 파이팅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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