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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비정기적 콘텐츠 자전거 타고 슝슝슝이 오픈되었습니다!! 짝짝짝~ ㅋㅋ

 

다름 아니라 원래 걷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전거 타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좋아하는터라 두어 달 전만 해도 종종 자전거 타고 출퇴근해왔었는데요. 자전거가 낡아가지고 골골거리길래 한동안 방치해뒀다가 큰맘 먹고 고치러 갈 겸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보았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덥지만 아침이나 밤에는 선선해서 자전거 타면 바람이 시원해서 좋아요!

오늘도 참 하늘이 곱구나

 

자전거를 타면 아무래도 신호등에 멈춰있을 때 가끔 사진을 찍다 보니 걸을 때보다는 사진이 없네요.. 그만큼 일찍 도착하기도 하고요..ㅋㅋ

걷거나 뛸 때는 종아리 근육이 잘 쓰이는 느낌이고, 자전거는 허벅지가 잘 쓰이는 느낌이라 종종 배분을 해야겠다~라고 출근길에 다짐하고 도착합니다.

 

자전거길이나 트랙을 달릴 때는 장애물이 없지만 일반 출퇴근길에는 아무래도 신호등이나 기타 다양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마치 인터벌 하듯이 걷다 뛰다.. 페달을 밟다가 멈추다가 하는 게 같은 거리 대비 훨씬 더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 정도 거리는 힘든 건 아니고 산뜻하게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그리고 하루가 마무리되고 퇴근시간.. 집 가는 길에 있는 자전거 가게로 직행해봅시다.

아침에 찍었을 때랑 하늘색이 비슷한데? 싶지만 아파트에 노을색이 물들였네요 ^^

 

상동역에 있는 낙타스라는 자전거 가게입니다. 자이언트, 메리다, 캐논데일, 비앙키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이에요.

 

제가 여기서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2를 15년도 7월인가 8월에 구입했으니.. 이 자전거와의 인연처럼 오래가는 곳이네요. 참 친절해서 다른 자전거 가게 많이 있지만 이곳을 종종 들릅니다 ^^

낡은 내 자전거..ㅠㅠ

 

이 녀석으로만 국토종주를 두 번 했고, 수많은 출퇴근을 함께했죠..ㅋㅋ 백전노장이라 보내드려야 하나 싶지만 어림도 없지~ 

 

자전거 타이어 마모로 인해 타이어 교체를 하고 쌩쌩해진 자전거와 함께 또 길을 나서봅니다. 

 

그리고 짝꿍 타임

천도복숭아와 호밀빵입니다.

 

걷뛰로 이쯤 오면 대충 10km 구간이라 힘듦에 절어있어서 안쓰러워 보이는지 기력 보충하라고 이것저것 가지고 오는데 얼마나 깨물어주고 싶은지.. 천도복숭아를 한입 물으니 당도가 너무 좋아서 활력이 돋더군요. 그 사진을 찍어줬는데 아 못났다 못났어~ ㅋㅋ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다짐을 하는 순간이고요.

 

호밀빵을 만들었다길래 꼬다리 한입 왕! 하고 먹었는데 마치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처럼 맛있었어요! 초코 소스 어디 있냐고 울부짖었죠.. 호호

 

고마운 마음 잔뜩 가지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집에 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평소 14km를 걷뛰 하면 1kg 정도는 빠져있던데..(수분이 빠진 거라 물먹으면 다시 돌아옵니다. 하지만 빠지긴 해요~ ㅋㅋ)

자전거를 타니 역시 유지더군요. 자전거로 출퇴근은 비정기적인 콘텐츠로 찾아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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