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익선동에서 카페를 맛봤으면, 바람 솔솔 불어오는 저녁에는 삼겹살을 안 먹을 수가 없겠죠?
익선동에는 삼겹살 골목 라인이 길게 있어요.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운치가 있죠.
바깥에서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자리가 안 나서 안에서 먹었지만 문이 활짝 사방으로 열려있어서 충족이 되었습니다!
저는 통돼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요즘 1인분이 200g인 곳 많지 않아서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180g이거나 적으면 150g 이기도 한 짜디짠 세상인데 익선동에서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듯합니다!
그리고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소주와 맥주도 주문해봅니다.
평소에는 테라를 주로 먹는 편인데, 카스가 리뉴얼되면서 안 먹어볼 수 없지! 싶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어째 맛은 똑같을 텐데 병 하나 달라졌는데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
항상 이렇게 보면 부족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먹으면 배가 찬단 말이죠?
예전에는 무조건 고기고기고기! 였는데, 언제부턴가 쌈을 싸 먹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한입에 왁! 하고 넣으면 행복까지 같이 들어오는 느낌!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어딜 가도 전부 웨이팅을 해야 했어서, 돌아보고 가장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자! 해서 들어온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딜 가나 아마 기본 맛에서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더 좋았을 겁니다.
익선동에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며 소모한 기력을 빵빵하게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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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돼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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