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케이크 카페 '미니마이즈' 입니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는지라 고민만 하다가 GO! 를 하게 되었죠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시간으로도 딱 알맞아서 좋았습니다.
퇴근 후 거닐어보는 한남동 거리
지도만 보면 슬쩍 지나갈 수 있으니 지하 꼭 보세요~ ㅎㅎ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게 아마 초코 쌀 롤케이크가 아닐까 합니다.ㅎㅎ 그리고 흑임자 쌀 치즈케이크도 굉장히 유명하고요.
원래도 창가를 좋아해서 창가에 앉아봅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일 것 같아 좋을 것 같네요!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는 평이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요. (각 5,500원)
초코 쌀 롤케이크 7,800원
흑임자 쌀 치즈케이크 10,500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산미가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고 케이크랑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크림은 진짜 부드럽고, 중간의 흑임자는 흑임자가 주는 그 특유의 꾸덕함? 꽉 참? 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마지막으로 치즈가 쏴아~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양도 꽤 됩니다.^^ 한입 먹으니 포만감이 들어오더라고요.
처음과 다르게 서서히 하늘의 빛이 차분해지네요.
창가의 이점이 이렇죠.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고 멍하니 해가 저무는 모습도 구경하고. 어두워졌으니 카페를 나와봅니다. 한산하니 좋네요.
제대로 된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하면 꼭 '미니마이즈'로 오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위치입니다.
네이버 지도
미니마이즈
map.naver.com
근처에도 맛집이 많은 듯 하니 하루 날 잡고 와도 참 좋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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