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먹어본 것은 파리바게뜨의 듀엣롤케익입니다.
듀엣롤케익같은건 참 부담 없이 선물로 주고받기 참 좋은 것 같아요. 무겁지도 않은데 가볍지도 않고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맛있기까지 하니깐요 ^^
듀엣롤케익의 칼로리 정보입니다. 450g이나 해서 그런지 칼로리가 1,440 kcal이나 하네요.
사실 맛있어서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칼로리가 저러하니.. 조심들 하셔야겠습니다.
듀엣롤케익에 들어간 초코 크런치롤과 산딸기듬뿍롤케익의 영양정보입니다.
또 이렇게 보면 나쁘지 않아요. 아주 건강하고 알차게 영양소들이 들어가 있군요? 물론 맛있으니까 0kcal 아시죠?
롤케이크들의 단면입니다. 산딸기와 초코 크런치가 눈에 보이게 콕콕 박혀있어요!
색감의 대비도 참 좋네요 초코의 달달함과 딸기의 상큼함을 어떻게 견딜까요?
마침 초도 남은 게 있어서 꽂아봅니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예쁘장하게 컷팅해주고 먼저 듀엣롤케익중 산딸기듬뿍롤케익부터 먹어봅니다.
한입 먹어보는데 정말 새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크림 안에 말린 산딸기 조각이 콕콕 박혀있는데 그것도 상큼하고 빵과 크림 사이에 발려있는 딸기잼이 정말 상큼해서 제대로 놀랐습니다! 역시 빵 좀 만들 줄 아는 파리바게트 쟁이로구먼.. 생각했죠
그다음에 먹어본 초코 크런치롤은 향이 완전 약 20년 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포켓몬스터 빵 중 로켓단 초코 롤빵의 향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그 맛이려나? 하고 한입 먹자마자 전혀 아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완전 은은~한 커피 향 같은 초코맛에 단맛을 때려넣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공장 빵 냄새도 안 나고 크림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데다가 크런치도 엄청 씹히는데 역시 롤이지만 케이크는 케이크이구나~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직접 당일에 만드는 빵이 아니라 공장에서 나오는 빵인데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이 안 나서 아주 만족스러웠고요.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롤케이크가 아무래도 어디 놀러 갈 때나 방문할 때 사들고 가기 참 좋은 빵 종류라서 맛보다는 그런 비즈니스~ 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앉아서 이렇게 곰곰이 먹어보니까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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