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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자고로 아이스크림이 제격이죠!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가서 새로워 보이는 아이스크림들을 전부 가져와봤습니다.

비비빅 흑임자 찹쌀떡
찰떡 아이스 씨앗호떡 맛
부라보 피스타치오
돼지바 블랙
별난 바 톡톡
비비빅 인절미
비비빅 쑥

총 이렇게 일곱 가지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중
비비빅 흑임자 찹쌀떡,
찰떡 아이스 씨앗호떡 맛
별난 바 톡톡

을 맛보겠습니다.

먼저 찹쌀떡 두 가지의 경우에는 하나의 포장에 각각 두 개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각 아이스크림 하나씩 맛보고 한쪽으로 옮겨 담아 보려고요~ ㅎㅎ

먼저 비비빅 흑임자 찹쌀떡입니다. 요즘이랄 것도 없네요 이미 흑임자는 이미 스테디셀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죠!

어렸을 적 세 개였을 때는 자주 사 먹었던 것 같은데 두 개로 바뀐 이후 안 사 먹다가 요즘 이렇게 다양한 콘셉트로 맛을 내주니까 한 번씩 사 먹어보게 되네요~!

흑임자에 걸맞게 포장도 거뭇거뭇하군요!

동그란 녀석.. 참 예쁘지 않나요? 떡은 찹쌀떡이지만 겉에는 인절미 가루입니다.

절반 갈라서 먹어보았는데요. 안쪽에는 흑임자맛 아이스크림입니다.

겉은 쫄깃하며 안에 아이스크림의 찬 맛이 꺅~ 식감 참 좋죠.
맛은 전에 맛본 비비빅 흑임자 바 보다 흑임자 맛이 약해서 되게 연하게 느껴지고 상대적으로 인절미 가루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말랑말랑 찰떡 아이스 씨앗호떡 맛입니다.

뜯고 나서 냄새를 맡아보니 향이 없어서 흐음? 스러웠습니다만!

일단 쫀득쫀득함이 느껴지십니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흐음? 이 와! 가 되었습니다. 진짜 씨앗호떡 맛 그 자체이고 안에 검은 깨도 들어있군요. 각각의 식감과 향이 충분하게 퍼지는 맛이었습니다! 씨앗호떡.. 부산에 안 간 지 너무 오래돼서 그만큼 안 먹어 본 지 되게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부산을 느낄 수 있었네요 ㅋㅋ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하나씩 맛보았으니 한 곳에 예쁘장하게 옮겨서 또 먹는 날이 돌아오기를~~ 잘 가~~

마지막으로 별난 바 톡톡입니다.

어렸을 적에 아이스크림과 그 안에 초콜릿도 있었고 막대가 피리로 되어있어서 세 가지의 재미가 있었죠! 어릴 때는 특히나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제는 사탕이 아니라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군요!

칼로리가 145kcal 이군요. 행복한 맛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듯(?)합니다. 후후

어렸을 적에는 안쪽에 초코 안 다치게 겉 부분 살살 갉아먹고 나중에 초코 딱! 먹어주는 그 스킬 다들 가지고 계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ㅋㅋ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단면 샷을 위해 일단 샥! 잘라보았죠 윗 초코가 희생된 만큼 모두에게 정보제공이 되길 바라며..

그 후 남은 부분은 갉아먹기 신공을 발휘해봅니다.

이렇게 말이죠 마취 다람쥐처럼 갉갉갉!

아이스크림의 식감은 크리미 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샤각샤각한 식감이라 좋았네요. 연한 더위사냥 맛에 두꺼운 초콜릿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초콜릿 안에 팝핑 캔디가 쏙쏙! 아삭! 하고 씹어봤는데 캔디 부분을 씹어서 톡톡 터지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호호하고 웃었습니다! 갉아먹어도 추억 돋았고, 씹어먹으니 세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오래간만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의 아이스크림을 모두 맛보았는데요. 느낀 생각은 참 요즘 아이스크림 잘 만드네..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스탠다드한 맛만 있고 다양한 맛을 즐기려면 오히려 디저트 가게나 그런 곳에서 개성을 발휘한 맛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맛들이 나와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 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9월 중순이라 여름의 끝자락인지 가을의 시작인지 미묘한 날씨지만 아이스크림 한 접 어떠신가요~ ^^

이것으로 신상 아이스크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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