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느릿느릿하지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고, 한 달이 지나 이 글을 작성하게 되는 날이 오네요.
이번 달도 쇼핑은 사실 심플합니다.
묵직하게 IVV를 추매 하였으며, 자투리로 KO 추매 하고, 그럼에도 남는 달러로 QYLD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IVV의 자산 비중이 50%를 넘겼네요. ETF로 계속 가는 게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성장주나 중배당주도 추가시키는 게 어떤지 요즘 계속 고민 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배당은 MCD, 성장주는 LOW를 보고 있는데, 그 외 감성 한 스푼으로 AAPL 보고 있습니다.
주린이 시점에서 MCD와 KO는 서로 비슷하다고 생각은 들고, 거기에 MO까지 있으니 괜히 이것저것 잡하게 포함시키는 건 안 좋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장주 LOW를 눈여겨보고 있네요.
자체의 배당률도 있으면서 5년간 주가를 보면 꾸준히 우상향이네요. 가져가는 것도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달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수도 있겠다 싶네요.
로우스는 미국 2위 주택 용품 소매업체이기도 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 근무자들이 주택에 대한 소비를 늘린 덕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습니다.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시기를 겪고 재택근무가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마인드가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런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고, 결국 의식주는 뗄래야 뗄 수가 없고, 주에 속하는 인테리어 관련은 아마 평생 사람과 함께 할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성 한 스푼으로 애플입니다.
뭣도 모르면 대장주로 이뻐서 잘 팔릴 것 같은 종목에 넣어라(?)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주식이 늙은이 느낌이 나는 변동이 느릿한 주식들이라 젊은이 감각으로 넣어보는 것도 어떨까~ 싶었습니다.
위에 구술한 주식을 다음 달에 편입시키게 된다면 IVV는 지속적으로 50%대를 유지하면서 그 외 개별주를 각각 5%~10% 정도로 가지고 있어 볼까 합니다.
그 외 눈이 가는 주식이라면 명품주..? 코로나 이후 명품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더군요. 그걸 반영한 주식도 올라가고 있고요. 돈 쓸데가 없으니 명품 쪽으로 가나보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렇게 여러 주식들을 보지만 결국에는 속 편하게 IVV로 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어쨌든 지수 추종은 우상향을 그리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항상 넓은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6월 17일 오전 기준의 달러입니다.
전일 연준에서의 회의 발표가 있었는데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1. 백신의 효과가 있으며 그로 인해 경제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 (경제활동과 고용 활성화)
2. 금년 미국 GDP 6.5% → 7%로 상향 예상.
3. 실업률 2021년 중 4.5% → 3.8% 예상
4. 인플레이션은 2.4% → 3.4% 증가 예상되나 과도적인 현상.
그리고 금리는 현행 금리 수준 유지하기로 발표했지만, 금리 인상시기가 애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거라는 전망에 S&P500지수는 파란불로 들어왔네요. 그에 따라 환율이 팍 올랐네요. 오르기 전 마지막에 딱 달러로 바꿨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일지..^^;
이렇게 이달의 포트폴리오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면서 관심 생기는 주식들, 그리고 환율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소개드렸습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꾸준함의 마법을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