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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합정에 위치한 '또보겠지 떡볶이집 호호시스터점'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떡볶이를 찾아먹진 않지만 먹게 되면 떡보다 거기에 있는 사리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짝꿍이 가자는데 안 갈 수가 있나요! 달려가야죠 ^^

 

 

퇴근하고 도착하니 약 7시 30분쯤, 제 앞으로 웨이팅이 다섯 팀이 있어 기다리는데 제 뒤로 한 팀 더 받고 예약을 마감하더라고요. 적어도 7시에는 오셔야 넉넉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예약을 할 때 바로 주문까지 할 수 있어서 주문을 해봅니다.

 

기본 떡볶이 2인분(13,000원)

만두 사리 추가 (2,500원)

버터 갈릭 감자튀김(5,000원)

오랜만에 뭔가를 먹기 위해 기다려보는 것 같네요. 자릿수가 얼마 없지만 떡볶이 특성상 회전이 빨라서 약 2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지브리와 디즈니 등 만화 속 캐릭터의 피규어나 사진들이 잔뜩 있네요. 뭔가 아지트에 들어온 느낌?

 

즉석떡볶이답게 앉자마자 바로 세팅해줍니다. 안에 쫄면과 라면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군침돈다..

또떡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진짜 맛있어요.

 

 

샤샥

어울릴까 했는데 완전 잘 어울립니다. 느끼할 수 있을 버터갈릭을 떡볶이가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남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한국인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볶음밥을 주문해봅니다.

 

전 베이컨 볶음밥에 모차렐라 치즈 토핑으로 주문했습니다 (5,500원)

 

우선 정말 깜짝 놀란 게, 첫 번째로 베이컨이 정말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이런 곳의 베이컨은 뭐랄까.. 탱탱하지 않고 절여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또떡에서의 베이컨은 정말 탱탱하더군요. 식감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치즈의 질입니다. 씹던껌마냥 질긴 게 아니라 진짜 맛있어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추가일 뿐인데도 양이 어마어마한 것을 오랜만에 봤고, 그냥 겉만 대충 깔아주는 느낌의 치즈 토핑이 아니라 진짜 양이 많았어요 추가시킬만하다 싶을 정도로요. 꼭 추천합니다!

뭐든 올리고보는 한국인

 

 

살면서 먹어본 떡볶이 중 제일 맛있었고요. 진짜 이름 따라가네요 또보겠지 떡볶이 ^^ 조만간 또 볼 것 같네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98%90%EB%B3%B4%EA%B2%A0%EC%A7%80%20%EB%96%A1%EB%B3%B6%EC%9D%B4/place/37663561?c=14125409.9530440,4517495.2540537,14,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또보겠지떡볶이집 호호시스터점

map.naver.com

 

전 합정에 있는 호호시스터점으로 갔는데 홍대에 많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시고 어느 지점이 휴무더라도 다른 곳은 가까운 곳에 열려 있으니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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