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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부천대 쪽에 위치한 '피코 차이나'입니다.

 

한 3년 전쯤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지가 데이트 코스 같은 곳이면서 핑크 핑크 한 느낌의 이미지만 살짝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뭔가 차분해진 외관을 보고 놀랬습니다. ㅎㅎ

 

물론 그때도 맛은 정말 고급스러웠죠.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입장 전 설레임
다양한 주류

먼저, 입장하자마자 좋았던 점은, 중국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술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몇천 원~ 만원대에서부터 몇십 만원대까지 다양한 주류가 있었는데요. 설령 먹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구비해놨다는 거 자체가 가게의 클래스를 한 단계 올려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셋팅도 가지런히 해주셔서 호감도 업!

 

앉아서 주문을 시작해봅니다.

런치시간에 방문한건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코스인지라 사진 찰칵
저는 여기서 에스푸마 크림중새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피코 차돌 짬뽕
여기서 전 일단 북경소주를 먹어보자 하고 선택!

 

처음 들어보는 술도 엄청 많았고, 전 끽해봐야 연태나 몇 번 먹어봤지 하나도 모르는 술이라서, 한 병을 먹을지 두병을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래서부터 올라가 보자 하고 북경 소주를 선택했습니다.

북경소주(도수 34%)

백주는 확실히 도수가 높긴 하지만 그만큼 깔끔한 것 같아요. 다음날 숙취가 다른 주류에 비해 없다는 게 큰 장점

거기다가 향까지 좋아서 마시는 즐거움과 향기를 맡는 즐거움까지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덜어먹을 수 있게 해 주시면 너무 좋지요.

케이크아닙니다. 수플레 아닙니다. 크림새우입니다.

크림이 그냥 뻑뻑한 게 아니라 안에 공기를 머금은 느낌입니다.

 

분짜 요리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레몬향이 확 감싸서 입맛을 더욱 돋우는 역할을 한 듯합니다. 위에 올라와있는 것들은 식용꽃과 오렌지 말린 거라 먹어도 되는 것이고요!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줘서 신기하고 더 좋았어요!

 

진짜 어마어마한 타이거새우가 오우 하고 숨겨져 있습니다.
이후 나온 피코 차돌짬뽕

차돌의 양이 오버 좀 보태서 면보다 많은 느낌이었어요. 여태껏 먹어본 짬뽕 중 가장 차돌 양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전 개인적으로 홍합 막 먹고 죽어라 식으로 쌓아서 주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딱 적당했어요^^

꽃과 오렌지를 감싼 새우
그야말로 푸짐!

 

내부도 고급스럽게 되어있고, 손님들도 저같이 저녁식사뿐만 아니라 술 한잔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분들이 많더군요. 보기 좋았습니다.

 

 

여기는 맛으로야 애초에 탑인 곳이라고 생각됐었고, 분위기도 한층 좋아져서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더 다양하고 생소한 요리들을 먹어보러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D%94%BC%EC%BD%94%EC%B0%A8%EC%9D%B4%EB%82%98/place/37941893?c=14112572.1152778,4507436.6188628,15,0,0,0,dh 

 

네이버 지도

피코차이나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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