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익선동에 위치한 '감꽃당'입니다.
2년 정도만에 방문해봤는데, 여전한 곳이 있고 역시나 바뀐 곳도 있었습니다만. 동네의 정취는 여전하더군요
감꽃당은 좁은 골목 굽이굽이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제일 좋은 구간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익선동 오신 분들은 무조건 한 번쯤은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제 짝꿍이 에그타르트를 너무나도 먹고 싶어 했는데, 이에 부합한 곳이었습니다. 좋은 휴식공간이면서 에그타르트까지 진짜 제대로 하는 곳이었거든요!
마침 자리도 연못 앞 제일 좋은 자리를 얻었습니다!
이 곳이 좋았던 이유 또 하나는, 분명 만석이긴 했지만 음악이나 사람들이 소음이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북적북적한데 차분한 분위기라니, 아이러니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주문을 해봅니다.
에그타르트 4개(각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각 5,800원)를 주문해봅니다.
진짜 제대로 하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깊이 없이 하는 곳에서는 일명 겉바속촉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뻑뻑한 카스텔라 먹듯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이 타르트는 정말 몽글몽글하니 좋았습니다.
음료는 그냥 평범했고, 타르트 때문 에라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포장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불편하더라도 와서 먹는 기분 좋은 불편함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장소가 주는 시너지가 있으니깐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익선동 좁은 골목길 굽이굽이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곳은 어느 곳을 가도 기본을 보장하는 곳이니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로그인도 구독, 좋아요 가능하니 눌러주시면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