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지난 한 달간 제 포폴에도 자그마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AT&T 전량 매도하고 IVV와 QQQ를 담았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개별주보다는 ETF가 맞는 듯하고, 거기다가 아직 저에게는 배당주도 배당주지만 성장할 수 있는 주식을 구매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와중에 지나치게 횡보하는 AT&T의 주가는 저에게 있어서 물론 꾸준한 배당금을 보장해 줄지언정, 이건 언제라도 구매할수 있다고 판단되어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제가 평단 28달러 정도였고, 실적 발표로 31.5달러에 매도했으니 그래도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언젠간 29달러 초반이나 28달러 대를 보게 된다면 줍줍 하겠지요?
그로 인해 구입한 IVV와 QQQ가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네요. 한 주당 각각 400달러와 300달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매월 구매한다고 해도 많은 양을 구입할 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모아 가보려 합니다.
그리고 보유주식 중 리얼티 인컴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네요 ㅠㅠ 올라서 나쁠 건 없고 너무너무 좋기는 한데, 제 평단이 58달러인지라.. 60달러 언저리에서 계속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젠 사기도 좀 무섭고.. 18% 수익을 내고 있긴 합니다만 이걸 털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3월에 구입한 알트리아입니다. 대마초는 규제 완화하면서 담배는 규제를 한다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뭔 소리야? 하겠지만 사실 담배가 더 해롭다고 하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제 평단이 49달러 정도인데, 담배 규제정책 뉴스에 52달러에서 46달러까지 툭 하고 떨어진 날 제 심장도 덜컹~ 했습니다. 곧 회복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건 좀 더 봐야겠네요. 물론 구매 목적이 배당인지라 내려가면 추매 타이밍이라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정책 자체가 숨통을 막는 형국이 되어버린다면 난감하기 그지없죠.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더리치 포트폴리오에는 연금도 한 번에 조회되는 건 아니라서 없지만 KINDEX kindex 미국 s&p 500도 꾸준히 상승하여 15%의 수익을 내고 있네요. 이게 효자입니다. 역시 ETF가 좋은듯하네요.ㅋㅋ
다음 달부터는 매달 QQQ나 IVV 중 그 달에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구매하여 개별주 비중을 점차적으로 내릴 예정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