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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망원시장 내에 위치한 '우이락'입니다.

달이 지고~ 또 다시 맛집을 찾아~

 

 

제가 개인적으로 전을 참 좋아해서.. 이 곳을 알게 되었을 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X100 가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답니다 하하.

 

그리고 다양한 막걸리를 구비해놨다는 점에서도 점수를 높게 주고 싶었고요. 실제로는 어떨지 두근두근하면서 방문했습니다.

 

망원에 있는 곳 대부분이 아무래도 웨이팅이 있고, 우이락도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는데요, 한 4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아요. 망원시장의 끝과 끝 구경도 하고~ 주변에 동네 한 바퀴도 돌면서 또 오자 마음먹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남는 시간에는 주저앉게 되더군요.. 게다가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막바지에 곤욕이었습니다 ^^;

 

겨우겨우 입장을 하고 주문을 해봅니다.

 

위치가 조금 사이드라서 안보이실 수도 있겠습니다.ㅎㅎ

 

원래라면 모듬전정도는 주문했겠지만 이미 배가 너무 많이 차있는 상태라 아쉽게도 주문을 하진 못했습니다.

 

주문 메뉴로는

 

이곳의 시그니쳐인

오리지널 고추튀김 3개와

홍어무침을 주문해봅니다.

 

홍어를 먹기가 좀 어려운데 무침으로 하면 특유의 맛이 사라지면서 괜찮더라고요. 막걸리에는 또 이런 게 필요합니다.ㅎㅎ

 

부각.. 어쩜 집어먹기 좋은것들로 배치했는지 참

 

홍어무침과, 처음 만나보는 백련 막걸리입니다.
고추튀김~ 진짜 실합니다.

양도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푸짐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목부터 축이면서 시작합니다.

 

전체샷
거부감 나는 맛이 전혀 없고 새콤~ 합니다. 거기다가 소면은 덤 !
고추 크기도 크고 안에도 꽉차있습니다.
요래 올려서 한입 왕!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홍어무침 한컷!

 

이렇게 시켜서 좋은 시간 보내던 와중, 막걸리는 다 먹었고.. 또 시킬까 말까 하던 찰나에, 눈에 들어온 막걸리입니다.

 

이것도 처음 먹어보는데, 메뉴판에는 도쿠리..라고 해야 하나.. 한 잔 단위로도 팔더라고요. 너무 신기해서 시켰습니다.

 

한잔 먹어보는데 시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쉬었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원래 이런 맛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에 불호가 있으신 분들을 잘 공략한 맛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째 외관은 올드해 보이는데 맛은 영합니다. 그런 반전 매력이 있는 칠갑산 막걸리 ^^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종종 찾아갈 텐데.. 점점 줄어드는 게 보입니다. ㅠㅠ

망원에 살았다면 그냥 별일 없을 때도 와서 자주 먹었을 것 같은 공간이네요.

 

하루의 마무리, 전 한잔에 막걸리 한 그릇 어떠세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map.naver.com/v5/search/%EC%9A%B0%EC%9D%B4%EB%9D%BD/place/1040939211?c=14126644.8887822,4516954.2232128,15,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우이락

map.naver.com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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