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오늘도 식도락을 다니면서 기록했던 것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망원에 위치한 '소금집 델리'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갈곳만 늘어가는 와중에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소금집에 드디어 방문을 했답니다!
도착을 약 2시쯤에 했는데, 역시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대기 7명에 웨이팅을 한 시간 정도 했습니다.. 이건 감안하셔야 할 듯
그 기다리는 시간 동안 동네 한 바퀴도 돌면서 구석구석 감성들을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네가 참 좋더군요.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때 종로도 많이 갔었는데, 망원도 자주 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주문으로는
잠봉 뵈르 샌드위치 12.
햄 스테이크 플래터 16.
마실 것으로 콜라 3.
맥주로 람빅 블랑쉐 1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그렇게 자주 보이던 레몬 슬라이스 콜라가 이곳에서 나오네요^^ 생레몬은 아니고 레몬 칩이긴 하지만 그래도 콜라를 마셔보면 더욱더 콜라의 맛을 향상해줍니다.
맥주도 굉장히 맛있어요. 맛 알못이지만 최대한 말씀드려보자면 블랑도 생각나는 꽃 맛이랄까요. 비싼 값 합니다.ㅎㅎ
기다리면서 두리번컷
스페인에서 저녁에 바에 들러 하몽과 맥주 먹던 나날들도 생각이 나고..^^
먼저 이렇게 음료가 나오고 금방 요리가 나옵니다.
소금집 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무래도 햄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짭니다. 본토 방식이라 그런 듯하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서 일상적으로 먹기에는 좀 부담이 갈 수도 있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
먼저 말씀드렸다시피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라 그것을 감안하시고 방문해주시길 바라며, 주변에 카페도 많고 좀 더 가다 보면 망원시장이라 구경도 하면서 웨이팅을 즐겁게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래는 위치입니다.
map.naver.com/v5/entry/place/1956949040?c=14126394.0797831,4517172.7853406,14,0,0,0,dh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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