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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Lynch

 

"좋았어, 다음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부정적인 뉴스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값싼 주식을 쓸어 담을 거야" 이렇게 다짐하기는 쉽다. 하지만 새로 닥친 위기는 항상 이전 위기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따라서 악재를 무시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지금의 내 마음을 너무나도 반영하는 문구가 아닌가 싶다.

 

분명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위기를 겪으며 살아왔다.

거기서 무언가를 얻어가야하는데, 적어도 투자부분에 관해서는 돌머리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코로나 팬데믹은 전세계적인 위기였고,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인간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서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런 경제위기속에서 투자할 깡이 있어야 했는데.. 물론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내가 지금 있는곳이 저점 일지 아니면 새로운 고점 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거기서 나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일례로 삼만전자 하면서 떨어질 때를 생각해보면.. 맨날 들리는 소리가 사? 말아? 팔아? 말아? 였다. 

 

모두가 이 악재 이후 불어올 바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겪어봤으니.. 악재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내리막일 때 나의 시야가 이전보다 더 확장되어 자산을 불려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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