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동 맛집]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 레드 다이닝 룸

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레드 다이닝 룸' 입니다.

 

작년 연말쯤부터 제 먹킷리스트에 추가시켜놓고 언제 가보나~ 하고 간을 보던 와중 좋은 타이밍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포인트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것과

위치가 정겹게도 동네 안에 뾱 하고 숨겨져 있다는게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우선 처음이니 Course A로 주문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코스A 순서입니다.

아뮤즈부쉬, 팽이버섯 위에 치즈와 코코넛가루가 있다. (바닥에 콩은 먹지말라고 얘기해주신다. 하나씩 집어먹는듯?^^)

마카다미아, 제몬제스트, 양파, 크랩이 들어간 요리

다섯가지의 버섯으로 만든 요리, 이 소스는 꼭 구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랩파스타, 위에 검은색은 먹물을 동그랗게 튀겨서 나왔다.

새우리조또 하나하나 메인급이다.

서로인 등심스테이크,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놀란맛

디저트. 천장과 바닥, 그리고 플레이팅의 초코가 각자 다르다. 

 

 

이렇게 2인 7만원의 가격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 훌륭한 구성입니다.

싼건 퀄리티가 좀 아쉽고.. 퀄리티가 높으면 가격이 쎄고.. 당연한 이치입니다만 이곳은 가격과 퀄리티 둘다 잡았다고 자부합니다.

 

보통 맛집하면 나만 알고싶은 맛집~ 하긴 하지만 이곳은 모두에게 권해드리고 싶으며, 언젠간 줄서서 먹는 곳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음번엔 코스 B를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아래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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