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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오랜~만에랄지. 거의 한 달 만에 영화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저번 주 토요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톰과 제리'를 보았습니다.
저번 달 영화 상영 대기하면서 나오던 예고편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바로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스토리야 다들 아시다시피 톰과 제리 그 자체고요.
저만 달라졌더군요. 예전에는 톰과 제리가 말썽 피우면서 부수던 것들이 아무 생각 없이 보였다면
나이를 좀 먹었다고 그런 모습 보면서 하지 마~ 하지 마~ 가 되긴 하덥니다.ㅋㅋ
둘리보다 고길동의 마음을 이해하면 어른이 되었다.. 뭐 이런 말이 있듯이 바로 그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최근 본 영화 중에서는 가장 생각 없이 뇌 비우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음악이 캐릭터 싱크가와 잘 맞아 떨어져서 그거 보고 듣는 맛도 있었고요.
이 영화를 평점으로 매기자면
★★★☆☆/★★★★★ 3/5점입니다.
어릴 적 추억여행 떠난 것은 좋지만 불편한 구석이 있다는 건 조금 씁쓸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하니깐요.
개인적으로 딱 이 정도가 적절하지 싶어요. 킬링타임으로 좋습니다.
이번 달에는 아마 볼 영화가 두 개 내지 세 개 정도는 더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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