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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External otitis)은 외이도라고 불리는 귀의 바깥쪽 부분의 염증을 가리키는 의학적 용어입니다. 이 질환은 보통 "수영 피부염"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수영이나 샤워 후에 귀에 물이 갇거나 귀를 자주 긁거나 손질하거나 외이도를 손상시킬 때 발생합니다. 또한 외이도에 물, 먼지,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일반적으로 염증, 붓고, 가려움증, 통증 및 이물감을 동반합니다. 때로는 귀 속에 분비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영이나 샤워 후에 특히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세균 또는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상처나 염증에 미생물이 침습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 조건이나 알레르기 반응도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귀 청결 유지

  • 면봉 사용 자제: 면봉은 귀지를 깊숙히 밀어 넣어 외이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물기 제거: 물놀이 또는 목욕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머리를 기울여 물을 빼거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사용하여 센 바람은 피해 가볍게 말려줍니다.
  • 주의 깊은 귀지 제거: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면봉 대신 젖은 천이나 손가락으로 바깥쪽 귀지를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2. 자극 방지

  • 물놀이 및 목욕 시 귀마개 착용: 물놀이 또는 목욕 시 물이 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귀마개를 착용합니다.
  • 꽉 끼는 이어폰 사용 피하기: 꽉 끼는 이어폰은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화학 물질 피하기: 헤어 스프레이, 염색제 등 화학 물질이 귀에 들어가는 것을 피합니다.

3. 건강 관리

  • 면역력 강화: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외이도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기저질환 관리: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관리합니다.

4. 증상 관리

  • 가려움증 완화: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시원한 물로 적신 천으로 찜질하거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줍니다.
  • 통증 완화: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따뜻한 물주머니로 찜질합니다.
  • 증상 악화 시 병원 방문: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언급된 방법을 통해 외이도염 예방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외이도염은 누구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외이도염은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외이도염 예방에는 귀 청결 유지, 자극 방지, 건강 관리, 증상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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