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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메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부천시청역에 위치한 '소도시'입니다.

무한리필하면 생각하는 단점들이 하나도 없어서 종종 방문하는 곳인데요. 여름이고 하니 기력 보충으로 소고기 좀 폭식하고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경기 부천시 석천로 177번 길 10

부천시청역 2번 출구에서 227m

 

영업시간

매일 11:30 ~ 23:30

Last Order 23:00

 

전화번호

032-322-9974

 

부천 페이 사용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을 생각해둔 곳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보장된 맛집인 소도시로 이동해봅니다.

음식을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5,000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여기서 음식을 남기는 사람이 있었을까..?? 

 

자리에 착석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기를 가지러 가봅니다.

최상급(프라임) 소고기로 등심, 부채살, 갈비살, 토시살, 우삼겹이 제공되어 있고

 

돼지고기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양념목살이 있네요!

전부 놓칠 수없어..! 세팅을 해봅시다.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 건 사치이긴 하지만 공깃밥이나 육개장, 미역국 등 충분히 제공되고 있네요!

자자 가위와 집게를 들고 출격해봅시다.

세팅 중.. 당연히 소고기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고기가 너무 영롱해서 이것저것 건지다 보니 돼지고기도 가져왔군요..

 

맛있기야 하지만.. 소고기가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고기 상태 정말 실해요. 부챗살이랑 토시살은 진짜 어디 고급 한우취급 가게와도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노릇노릇~ 입안에서 녹아요 그대로..

 

등심이 정말 두꺼워서 이거 스테이크용 아니야?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소고기류인 등심, 부챗살, 갈빗살, 토시살, 우삼겹

돼지고기류인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을 한 번씩 다 맛보고

 

가장 취향이었던 부챗살과 토시살 위주로 뿌셔뿌셔해봅니다. 둘 다 야들야들해가지고 입에 넣고 입을 닫는 순간 하나가 두 개가 되는 마법.. 이가 약하신 분들도 마음껏 드실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 소세지도 맛있어요. 세 가지 맛인데 스탠다드한 맛, 매콤한 맛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안에 옥수수가 옹! 하고 들어가 있네요 ㅋㅋ 

 

소고기 꽉꽉 채워서 네 판 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위가 많이 줄었네..라는 얘기를 서로 해봅니다. ㅋㅋ 이것보다는 더 먹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요 ㅎㅎ 나이를 먹으니 위가 쪼그라드나?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초밥 한 점 싸 봅니다.

밥을 동글동글하게 말아서 고추냉이를 올리고

우삼겹을 구워 투척~ 

 

고기 먹을 땐 밥을 잘 안 먹습니다만. 이렇게 먹어보니까 깔끔한 마무리 더래요~ ㅋㅋ 

찐~막으로 아이스크림으로 후식 달달하게 먹으며 배 두들기고 마루리를 지어봅니다. 이게 행복일까..?

 

소도시는 정말 추천드려요. 여태껏 먹어봤던 많은 고기뷔페집이 있지만 사실 가성비에 먹는 거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흐린 눈 하면서 먹게 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여기는 일단 고기 질부터가 다른 데다가 나머지도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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