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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é Kostolany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와 같은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 한 가지 측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나이가 먹고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내 자산을 굴리는 방법을 전혀 모른 채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내 부모님도 그렇게 근검절약해서 저축해라 이런 소리만 듣고 자라오셨을테니.. 제도적인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본다..

 

그냥 기계처럼 모으기만해서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나이를 먹고 겪어봐야 깨닫게 되더라..

 

그렇게 닥치고나서 허겁지겁 대응하는 것보다 어려서부터 충분한 교육으로 완충지대를 만들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학교 다닐 때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해서 대학 가서 사람 바보 만들지 말고, 나의 자산을 현명하게 굴리는 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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